송파구엔 1970~80년대 지어진 아파트 단지가 많은데 이 가운데 17개 단지, 1만 8184세대가 재건축 대상입니다.
이 가운데 가락동과 문정동 일대에만 재건축 연한(30년)을 넘긴 아파트가 12개 단지, 7900세대입니다.
오늘은 송파구 가락동, 오금동, 문정동 지역에 위치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사업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입지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약 250m 정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입니다.
대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계롱초등학교, 보인중학교, 보인고등학교를 마주 보고 있어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잠실 생활권에 속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춘 지역입니다.
■주요 추진 경과
이 단지는 2017년 11월 1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었고
2018년 7월 3일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거쳐,
2019년 4월 29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12월 29일에는 송파구청으로부터 정비계획에 변경 승인을 받았는데요,
삼환가락아파트는 현재 총 648세대로 재건축 사업을 통해 1082세대로 계획되었다가 기존 계획안을 변경하여 소형 평형의 비중을 늘리면서 54세대를 늘리면서 전체 세대는 1,136세대 규모로 변경되었습니다.
정비계획 변경과 세대수 증가로 인해 향후 사업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시의 건축심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사업개요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76-0번지 일대, 정비구역 면적 40,749.2㎡ 규모로 조합원 수는 691명입니다.
이 단지는 정비기반 시설 3,246.0㎡를 기부 채납하고 대지 면적 37,503.2㎡ 부지에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10%를 적용하여, 지하 2층 ~ 지상 35층, 9개동 임대 아파트 163세대를 포함하여, 총 1,136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복리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주택 공급 계획
새롭게 공급될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 면적 기준,
▶45㎡ : 163세대(임대),
▶59㎡ : 401세대,
▶75㎡ : 69세대,
▶84㎡ : 339세대,
▶101㎡ : 160세대,
▶124㎡ : 4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세 및 실거래가
삼환가락아파트의 최근 시세 및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공급면적 107㎡ B1(전용 84㎡) 타입의 경우 매매 시세는 하한가 10억 4,000만 원에서 상한가 11억 9,000만 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실거래가는 지난 6월 16일 11억 4,500만 원(12층)에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서울_재개발 재건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일반분양 임박 평당 분양가 5653만 원 (0) | 2021.06.04 |
---|---|
마천1구역 재개발 추진위 구성과 구역지정 (0) | 2020.09.15 |
장위14구역 촉진계획 변경으로 사업성 개선 기대 (0) | 2020.09.09 |
동선2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현황 (0) | 2020.09.09 |
갈현1구역 결국 현대건설 입찰 무효 결정 (0) | 2019.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