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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_재개발 재건축 정보

갈현1구역 결국 현대건설 입찰 무효 결정

by 호크마 201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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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우징 포스트입니다.

서울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재개발 사업장 중 하나인 갈현 1구역의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격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구역은 지난 27일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현대건설의 '입찰 무효'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 현대건설 입찰 무효
▶현대건설 입찰보증금 몰수
▶현대건설 입찰 참가 제한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 재공고 등 4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주요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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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현대건설이 입찰 서류에서 건축도면 중 변경도면을 누락하고, 담보를 초과하는 이주비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조합의 시공사 선정 절차상 중대한 흠결을 제공했다”며 “입찰을 유효로 할 경우 시공사 선정 총회금지 가처분, 시공자 선정 무효 등 소송의 빌미를 제공해 조합 사업일정에 중대한 차질을 야기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1,00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몰수하고 향후 시공사 선정 입찰에도 참여할 수 없게 함으로써 조합과 현대건설간의 소송전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28일 시공사 선정 입찰 재공고를 낼 예정입니다. 때문에 향후 재개발 사업의 일정은 상당 기간 지연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서울 한남 3구역과 함께 강북권 최대 정비 사업으로 꼽히는 갈현 1구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갈현 1구역은 지난 2011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5년 2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2015년 12월 2일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2019년 1월 31일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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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1구역은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정비구역 면적 238,850㎡ 규모로 조합원 수는 2,678명입니다.
이 구역은 대지면적 175,795㎡ 부지에 건폐율 32.61%, 용적률 229.08%를 적용하여 지하 6층 ~ 지상 22층, 36개 동
총 4,11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 대단지 아파트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입니다.


◆ 예상 분양가 ◆


갈현1구역 조합원 평균 분양가는 3.3㎡당 1,450만 원, 일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 원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분양시점의 분양가는 최소 200만 원 이상 더 나갈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 입지 ◆

갈현1구역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GTX-A 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개통 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질 전망이며, 구역 내 신설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롯데몰, 스타필드 등 생활 편의시설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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