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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_재개발 재건축 정보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추진현황 및 시세

by 호크마 201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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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우징 포스트입니다. 

 

청담동은 한강변을 따라 진행되는 강남 개발의 수혜 지역으로 청담삼익아파트는 청담동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입니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11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후 여러 건의 소송으로 재건축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지난 2017년 6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시공사 계약 안건을 의결한 점이 부당하다며 같은 해 10월 신 모 씨 등 30여 명의 
주민이   '공사계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었는데요, 지난달 27일 원고 패소 판결이 나면서 기존 시공사인 롯데건설의 시공권은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단지는 2003년 상가 소유자를 배제하고 아파트 소유자만을 모아 조합을 설립했습니다. 이에 일주 소유주는 상가 분할을 전제로 아파트 소유자끼리 조합을 설립한 것에 반발하여 강남구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강남구청과 조합은 2017년 1심에서 패소했다가 2018년 8월 2심과 올해 3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계획 무효 소송이 아직 남이 있어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조합 측에서는 "남은 두 소송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올해 6월 계획되었던  "이주 총회를 올 연말에 개최하고 내년 봄에는 이주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주요 추진 경과 ◆

청담삼익아파트는 지난 2013년 12월 1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5년 12월 4일 사업시행 인가, 2017년 11월 13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 사업 개요 ◆


청담삼익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4-15번지 일대, 정비구역 면적 61,978㎡ 규모로 조합원 수는 882명입니다.


 


◆ 건축 계획 ◆

이 단지는 대지면적 51,098㎡에 건폐율 18.58%, 용적률 299.84%를 적용하여 지하 3층 ~ 지상 최고 35층, 9개동 
임대 물량 140 세대를 포함하여, 총 1,230 세대 규모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입니다. 이중 155 세대가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로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론칭할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이 단지에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주택 공급 계획 ◆

 


청담삼익아파트의 새로 공급될 평형을 살펴보면  전용 면적 49㎡ ~ 235㎡로 소형 및 중 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예상 분양가 ◆

이 단지의 조합원 평균 분양가는 3.3㎡당 4,900만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합과 롯데건설은 일반 평균 분양가를 
역대 일반 아파트 최고가 수준인 3.3㎡당 5,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투자 포인트 ◆

청담삼익아파트는 조합원 입주권 거래가 자유로우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제외 사업장입니다. 다만 내년 4월로 예정되어 있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피해 가기가 힘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내년 4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야 하는데 이주 및 철거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시세 및 실거래가 ◆


청담삼익아파트의 실거래 정보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104㎡ 기준 지난 3월 22억 5천만원(7층)에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7월에는 26억원에(9층)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현재 시세는 전용 면적 104㎡ 기준 하한가 23억원 ~ 상한가 27억 원, 전용 면적 138㎡는 하한가 27억 5천만원 ~ 상한가 32억 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세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올해 1월 기준 전용면적 104㎡는 하한가 18억원 ~ 상한가 20억 2천만 원에서 
현재는 하한가 23억원 ~ 상한가 27억 원으로 10개월 사이 무려 5억원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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