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분양하는 이문1구역 래미안 분양가는?

2020년 7월 일반분양이 예정됐었던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1구역이 9월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4월에 있었던 사업시행 변경 때문에 분양 일정이 연기됐다고 하는데요,  일부에서는 9월 분양도 확실하지 않다는 얘기도 있어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오기 전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구역의 전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감도-래미안

이문1구역 래미안 사업개요

1. 재개발 진행 과정
2. 사업개요
3. 구역 인근 현황
4. 입지 및 개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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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개발 진행 과정

이문1구역은 지난 2006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8년 12월 조합설립 인가, 2010년 3월 사업시행 인가. 2017년 3월 24일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철거 공사는 완료된 상태이며, 착공을 앞두고 있는 상태인데요, 현재 조합원 평형(분양) 변경 신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조합원 분담금은 관리처분계획 기준일(평형 변경 신청 마지막 날인 7월 31일)에 확정된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조합원분들의 예상 분담금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사업개요

이문1구역-사업개요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 정비구역 면적 144,853.0㎡ 규모로 조합원 수는 1,575명입니다.

이 구역은 정비기반 시설 29,027.0㎡를 기부채납하고 대지 면적 114,765.0㎡ 부지에 건폐율 22.95%, 용적률 247.6%를 적용하여 지하 5층 ~ 지상 27층, 39개 동, 임대 아파트 541세대를 포함, 총 3,069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복리 부대시설로 새롭게 탄생한 예정입니다.

이중 약 953세대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으로, 시공사는 삼성물산 래미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분양가 

▶이문1구역 조합원 평균 분양가(전용 면적 기준)  

 - 59㎡ : 3.3㎡당 1,680만 원 / 약 4억 2,000만 원
 - 84㎡ : 3.3㎡당 1,588만 원 / 약 5억 4,000만 원

조합원 프리미엄은 5억 원에서 6억 원에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은 현장 상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평균 예상 분양가(분상제 적용) : 3.3㎡당 약 2,000만 원

 - 59㎡:3.3㎡당 2,120만 원 / 약 5억 3,000만 원
 - 84㎡:3.3㎡당 2,000만 원 / 약 6억 8,000만 원

3. 구역 인근 현황

래미안-아트-리치-시세

성북구 석관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난 2016년 일반 분양을 실시하여, 2019년 2월 입주한 단지입니다. 지상 16~23층, 14개 동, 임대 아파트 187세대를 포함, 총 1,091세대 규모입니다. 이 단지 최근 매물 호가는 전용 59㎡가 10억 6,000만 원 내외, 전용 84㎡는 12억 6,500만 원 내외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4. 입지 및 개발 호재

이문-휘경-뉴타운-구역도

GTX-노선도

이문1구역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도보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입니다. 또한 청량리역 일대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많은 호재를 안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우선 청량리역의 경우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및 KTX 강릉선이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GTX - C 노선은 2021년 착공을 거쳐 2027년 개통할 계획입니다. GTX - B 노선은 2022년 착공 및 2027년 개통 예정으로 이 지역은 서울 동북권 교통의 허브가 될 예정입니다.

면목선-노선도

강북-횡단선-노선도

경전철 면목선과 강북 순환선이 청량리역을 통과할 예정이어서 이러한 교통 호재에 따른 지역의 프리미엄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중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동부 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은 이곳의 주거 환경을 새롭게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