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 사업현황 알아보기

서울시 송파구 잠실역 초역세권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단지가 2022년 2월 1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그동안의 오랜 진통을 끝내고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정비계획안 통과로 기존 3,993세대에서 6,815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거듭날 예정인데요, 이 단지는 잠실역 역세권에 걸쳐있는 용지는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강화를 위해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 50층 건립이 가능해졌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항공뷰

※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위치도-조감도

■ 주요 추진 경과

이 단지는 준공 후 45년이 경과한 노후 단지로 지난 2005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재건축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끝으로 학교용지 확보에 대한 문제로 교육 환경평가 심의가 미뤄지면서 오랜 기간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때문에 주민들은 건물 노후화로 겪는 많은 불편에 대한 문제를 서울시에 제기하였고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5번의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비계획안 세부 내용을 조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한 교육 환경평가도 6차례 심의 끝에 2021년 8월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도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정 가결된 정비계획은 재공람 공고 후 결정·고시될 예정이며, 이후 건축계획안은 교통영향평가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서울시는 창의적인 건축디자인 실현을 위해 특별 건축구역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 사업개요

정비구역 명치	잠실5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
위치/주소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일대
시공사	미정
조합원 수	4,042명(토지 등 소유자 : 4,076명)
주용도	공동주택 및 근린생황시설
정비구역 면적	358,077㎡
대지 면적	270,920㎡
연면적	1,322,235㎡
건폐율	25%
용적률	300% 이하 / 400% 이하
규모	지하 4층 ~ 지상 50층, 47개동
공공분양	611가구
분양	6,024가구
총세대수	6,815가구

▶위 자료는 서울시 클린업 시스템과 보도자료에 공개된 자료로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27번지 일대, 정비구역 면적 358,077㎡ 규모로 토지 등 소유자 수 4,076명, 조합원 수 4,042명입니다.

이 단지는 도로, 공원, 학교, 주민센터 등의 정비기반 시설 84,153㎡를 기부채납하고 대지 면적 270,920㎡ 부지에 건폐율 25%, 용적률 300% 이하(주택용지), 400%(복합용지) 이하를 적용하여 지하 4층~지상 50층, 공공주택 611세대를 포함하여 총 6,815세대 규모의 매머드 급 대단지로 새롭게 건립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근린생활시설로는 판매시설, 오피스텔, MICE 산업, 문화시설, 우체국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잠실5단지 정비계획(안)
구분	주택용지	복합용지
용도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건축물 용도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공동주택, 판매, 문화 및 집회, 업무시설 등
용적률	300% 이하	400% 이하
층수	35층 이하	50층 이하
가구수	5,273가구 (공공 137가구)	1,542가구 (공공 474가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은 그동안 조합과 서울시와의 갈등과 마찰이 참 많았던 곳인데요,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서 재개발, 재건축 조합들이 서울시의 정책 변화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이번 결과로 5단지뿐만 아니라 여의도와 압구정 등의 재건축 단지들도 정상화 단계를 밟고 있는 만큼 향후 서울시 재건축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5단지 재건축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